HYOSUNG ITX

-  네트워크 및 솔루션 분야 사업 강화 위해 H3C와 총판 계약

-  기술경쟁력 · 가격우위 앞세워 데이터센터 및 SMB 시장 확대 목표

효성ITX는 H3C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효성ITX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H3C의 라우터, 스위치, 네트워킹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효성ITX는 H3C 상품군 보강을 통해 엔트리 레벨부터 하이엔드까지 네트워크 장비의 전(全)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사업 영역과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3C는 2003년 화웨이와 쓰리콤(3Com)이 공동으로 설립한 네트워크 장비 합작회사로, 2015년에 중국 칭화유니그룹에 인수된 이후 중국 내 디지털 인프라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블레이드 서버 분야에서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로벌 IT 제품 및 솔루션의 국내 공급사로써 20여년간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해온 효성ITX는 H3C의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와 SMB 시장의 네트워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효성ITX는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이외에도 H3C가 제공하고 있는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보안 솔루션 관련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도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H3C의 경쟁력 있는 IT 솔루션과 효성ITX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IT 인프라 구축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네트워크 솔루션을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