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컨택센터,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 IT 사업 지속 성장 전망
효성ITX(대표 남경환)은 2019년 영업이익 130억, 순이익 108억을 시현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43.9% 증가한 실적으로, 2017년 달성했던 순이익 최대 실적인 95억을 2년 만에 넘어섰다.
정부 정책의 변화, 시장 경쟁 심화 등 외부 경영환경의 영향으로 컨택센터 사업 부문과 시스템 통합 및 장비유통 사업 부문과 같은 수익성이 낮은 사업 부분의 매출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 AI, Big Data, Cloud 등 4차 산업 기술에 기반한 지능형 컨택센터 사업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고수익/고성장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은 2.8%에서 3.4%로 개선되었다.
효성ITX 관계자는 “2015년 R&D센터 설립 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온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신규 IT 솔루션 및 서비스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대형 컨택센터 고객사의 디지털전환 가속화 및 효성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에 따라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